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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대표적인 해물 중 하나로, 주로 한국의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어획되는 대형 어류입니다. 명태는 겨울철에 주로 어획되며, 그 특유한 살색과 큰 몸집으로 유명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며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해장음식인 동태탕으로도 널리 소비됩니다. 또한 명태의 다양한  형태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리우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명태의 이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태

 

국민생선 명태, 이름이 무려 1000가지? | 중앙일보

박정호 문화전문기자 jhlogos@joongan.co.kr <<명태의 다양한 이름>>> ◇조업에 따른 분류 ▶어획 시기 -은어받이(바지): 음력 10월 은어를 잡아먹으려고 몰려오는 명태 떼 -동지받이(바지): 동지를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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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는 말 그대로 얼리지도 않고 말리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명태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주로 찌개나 탕 등으로 요리되어 먹힙니다.

 

 

노가리

"노가리"는 명태의 어린 새끼를 가리키는데, 이것은 명태가 아직 어린 단계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가리는 주로 말리거나 가볍게 구워 안주로 즐겨 먹히는데, 그 이유는 북어보다도 감칠맛이 좋고, 단백질, 인, 칼슘 영양소가 풍부하며,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노가리는 단백질, 인,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소비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가리는 한국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말려서 간식으로 즐기는 것 외에도, 노가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존재합니다.

노가리전, 노가리조림, 노가리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겨 먹히며, 특히 매운 양념과 함께 조리하여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

다. 또한 노가리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영양식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동태

"동태"는 잡힌 명태를 꽁꽁 얼린 것을 가리키는데, 이는 명태를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명태가 잡힌 후에는 영하 40도에서 급속하게 냉동되어 보관됩니다.

이러한 냉동 과정을 거치면 명태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오랜 기간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동태는 보통 생태보다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태는 생태와는 조금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부드러운 생태보다는 조금 더 푸석하고 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감은 동태탕 등의 요리에서 독특한 맛을 내는 데에 활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동태는 한국의 다양한 해물 요리에서 중요한 재료로 사용됩니다. 동태탕뿐만 아니라 동태전, 동태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겨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태는 단순히 끓인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념과 함께 볶거나 조리하여 다채로운 맛을 뽐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동태는 그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활용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황태

"황태"는 추운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말려 노랗게 변한 명태를 가리키는데, 이는 명태가 특정한 기후 조건에서 오랜 기간 동안 말려서 건조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황태는 명태의 살이 부드럽게 오르면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얻게 되는데, 이는 말려서 건조된 과정에서 살이 압축되고 탄력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제조된 황태는 한국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요리로는 황태찜이 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식단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또한 황태는 다이어트나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특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황태는 그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한국 요리뿐만 아니라 건강식으로도 널리 소비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 조리법으로 즐겨지고 있습니다.

 

 

먹태

"먹태(흑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 중에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껍질의 색이 검게 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명태의 변종을 가리킵니다. 황태와는 달리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로 인해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먹태는 주로 술안주로 소비되는데, 특히 먹태를 구워서 구이로 즐기는 먹태구이가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먹태는 황태보다는 조금 더 질기고 뼈가 작아 부드럽지 않은 특징이 있지만, 고소한 맛과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술안주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태

"백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명태의 껍질이 하얗게 말라버리는 경우를 "백태"라고 합니다. 백태는 황태나 먹태와는 달리 껍질의 색이 하얗게 변하여 다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태는 주로 황태나 먹태처럼 가공되지 않고 그대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선향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편입니다.

 

 

짝태

"짝태"는 황태와 같이 말려진 명태를 소금에 절여 더욱 쫄깃하고 짭짤한 맛을 낸 제품입니다. 짝태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먼저 신선한 명태를 선택하고 정제하여 소금에 절여 말려낸 후,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킵니다. 이렇게 제조된 짝태는 명태의 고소한 맛과 함께 소금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이 나타납니다.

짝태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국물 요리나 반찬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에서는 짝태가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다가 얼어붙는 등 황태를 제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짝태가 많이 소비되며, 그 소중한 맛과 영양 가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음식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짝태는 그 특별한 맛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코다리

"코다리"는 명태를 턱 밑에 구멍을 내어 꿰어 말린 제품입니다. 코다리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조림이나 찜 요리에 사용됩니다.

명태를 가공하여 만든 코다리는 주로 한국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는데, 그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코다리는 명태의 육질을 그대로 살리고 가공하는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명태의 고소한 맛과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코다리는 조리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서 한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코다리는 조림이나 찜 요리에 잘 어울리며, 그 풍부한 맛으로 인해 다양한 반찬이나 메인 요리로 즐겨찾기도 합니다.

한국의 다양한 음식 문화 속에서 코다리는 그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가정 요리나 전통적인 음식점에서는 코다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다리는 한국 음식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좋은 맛과 영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